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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의유통 - 한의사가 이끄는 정직한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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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서 적합한 녹각교 유통 기대(한의신문/2008/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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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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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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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의유통·경동무약, 한방의료기관용 녹각교 개발
(주)한의유통(대표 김정열)과 경동무약(대표 박남식)이 2년6개월간의 연구 끝에 한방의료기관용 녹각교를 개발,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이 눈길을 끄는 것은 대한약전외 한약(생약)규격집(이하 생규집) 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라는데 있다.
생규집에 제시된 녹각교 성상은 방편상으로 길이 3~4cm, 두께 4~6cm로 바깥면은 황갈색~적갈색이며 광택이 있고 반투명색상이어야 한다. 또 건조감량은 16.0% 이하이고 회분은 1.5% 이하, 산불용성회분 0.5%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녹각교 중 생규집에서 제시하고 있는 성상과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은 전무하다 할 정도로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캔으로 유통 중인 녹각교는 액상 녹각교로 성상이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건조감량이 무려 약 70%나 돼 주성분 함량이 크게 부족하다. 그래서 캔 제품의 경우 ‘녹각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표시기재사항 위반이다.
반면 (주)한의유통과 경동무약이 개발, 출시한 녹각교는 생규집에서 제시된 성상 및 제법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 정밀검사에서도 건조감량, 회분 등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위생적인 녹각교 가공을 위해 원료인 녹각을 잘게 잘라 여러번 물에 담가 녹각 속 이물질을 제거한 뒤 연화공정과 특수 건조기술을 거쳐 녹각교를 고농축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사용된 고농축 제조방법은 현재 특허기술을 출원중이며 교질(덩어리)상태를 만들기 위해 젤라틴과 같은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과 유효성도 자신하고 있다.
김정열 한의유통 대표는 “올바른 녹각교 유통을 위해 현 유통시장에 경종을 울리고자 공정서에 적합하고 녹각의 원료가 그대로 농축돼 있는 녹각교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규집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들만이 유통되고 있는 현실은 한의계의 큰 부담인 만큼 관련 업계의 시정과 주무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사안이라 하겠다.
김대영 기자 [kdy2659@hanmail.net]
문의 : 1544-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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